명지대 일어일문학전공, 도쿠시마현 초청 2박 3일 방문 기록

  • 작성일2026.04.15
  • 수정일2026.04.15
  • 작성자 장*우
  • 조회수101

도쿠시마의 매력에 빠지다: 특별한 초대로 시작된 아주 특별한 기록


 

2026년 4월 9일(목)부터 11일(토)까지 2박 3일간 도쿠시마현(德島県) 지사이신 고토다 마사즈미(後藤田正純)님의 초대를 받아 단장 이은미 교수님을 필두로 일어일문학전공 재학생과 교원 총 46명이 도쿠시마에 방문하여 현지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문 첫날인 4월 9일(목)에 13시 45분 인천발 비행기로 4시경 도쿠시마 아와오도리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 후 바로 현청으로 이동하여 현청 직원분들의 따뜻한 환대와 함께 환영회 및 천성준 학생을 학생 대표로 하여 “도쿠시마 글로벌 앰버서더” 임명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지사님께서는 환영회를 진행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한국에 대한 호감을 보여주셨으며 유머러스한 농담으로 체험단의 긴장을 풀어주시며 자리의 분위기를 주도하셨습니다.

이후 시고쿠대학(四國大學), 도쿠시마대학(德島大學), 도쿠시마분리대학(德島文理大學)의 학생들과 학장님, 교수님들께서 참석하신 교류회 “도쿠시마 한일 글로컬 다이얼로그 2026”가 개최되었습니다. 부대표 홍예지 학생의 학생 대표 인사와 함께 우리 명지대학교의 소개를 와라와라(지도교수 사토 요코 교수님, 회장 전찬영 학생)가 맡아 학교 소개와 학교 유명 졸업생 등을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명지대 학생들도 극진한 대접을 받았으며 교류회가 끝나고 각자 마음이 맞는 학생들과 흩어져 일본의 젊은 세대들과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맺은 인연이 이후 한일 양국의 미래를 더욱 견고히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고토다 지사님의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교류회와 관련한 기사가 10일 아침, 도쿠시마 신문 조간에 사진과 함께 게재되었습니다.

10일(금)에는 오즈카 국제미술관, 오나루토대교유보도, 아와오도리 체험, 반다이중앙부두 총 4곳을 다녀왔습니다. 오즈카 국제미술관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폭 넓은 시대의 미술품들을 진본 사진을 이용해 도자기판으로 복원하여 붓 터치까지 그대로 재현하여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뭉크의 절규〉 등 익숙한 작품들도 다수 전시되어 있어 관람의 재미를 한층 더 높여주었습니다.

오나루토대교유보도는 만조와 간조 시간에 발생하는 소용돌이를 대교 아래의 유보도에서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 구간이 있어 수월한 관람을 가능하게 합니다. 안타깝게도 이번 체험단이 방문했을 때는 소용돌이가 생기지 않아 유보도를 걷는 것으로 체험이 끝났습니다만, 다음 번 방문에서는 꼭 오나루토대교의 아름다운 소용돌이를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와오도리는 도쿠시마현의 전통 춤으로 일본의 명절인 오봉과 연관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아와오도리는 샤미센, 후에, 시메타이코, 오타이코, 카네로 구성된 악단의 연주에 맞춰 춤을 춥니다. 공연 관람 후에는 실제로 아와오도리를 함께 춰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리듬에 맞춰 자연스럽게 몸이 움직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공연의 사회자께서 조민규 학생의 아와오도리를 보고 “오늘의 아와오도리 챔피언”으로 상장을 수여하셨습니다.

반다이중앙부두는 원래 목재를 보관하던 창고를 개조하여 다과점, 헬스장, 옷가게 등으로 바꾼 도쿠시마의 관광 스팟입니다. PRISM LAB이라는 도쿠시마에서 가장 유명한 다과점의 과자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도쿠시마 넘버 원이라는 말에 걸맞은 맛이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이 맛에 빠져 친구와 가족들에게 줄 기념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일정의 마지막인 11일(토)에는 도쿠시마성 박물관에 방문하였습니다. 도쿠시마성의 유물들에 역사 전공이신 김현경 교수님의 해설이 더해져 관람이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박물관에 꾸며진 다다미방에서 다도체험도 진행되었습니다. 차를 마시기 전에 찻잔을 잡는 법, 마시고 난 다음의 행동과 같은 기본적인 다도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직접 우려내주신 말차의 맛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다다미방에서 보이는 정원은 일본의 전통 정원 양식인 가레산스이(枯山水)로 꾸며져 있어서 일본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도쿠시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초대해주시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해주신 도쿠시마현 고토다 마사즈미 지사님과 매 순간순간 현청 관계자 세 분께서 가이드 역할과 사진 촬영을 훌륭히 맡아주셨고, 체험단이 일본을 떠나기 바로 직전까지 공항에서 배웅해주셨습니다. 이번 방문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현청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