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일어일문학과 22학번 김미소입니다.
저는 2023년 2학기부터 2024년 1학기까지 1년간 일본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왔습니다.
선발 공지가 뜬 후, 자소서와 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하여 지원하고 이후 면접을 준비하였습니다. 학교를 선정할 때의 우선순위는 위치였는데 지원할 당시 도쿄에 위치한 학교는 오츠마여자대학교 하나였기에 바로 1지망 학교를 정할 수 있었습니다.
파견된 학교에서는 한국인들끼리만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한국어로 대화하기 십상이고 일본인들과 만나는 기회가 예상보다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특히 n1을 소지하고 있는 학생은 일본인 학생들과 수업을 들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알고 보니 2개 학기를 갈 시에 두 번째 학기부터 가능한 것이었기에 아쉬웠습니다. 물론 수업 외에 일본인 학생들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교류회에서 일본인 학생들과 만나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파견 대학과 기숙사 모두 도쿄의 가장 중심부인 치요다구, 신주쿠구에 위치하여 있었기에 하교 후 어디든지 쉽게 놀러 갈 수 있었습니다. 위치가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약 1년 간 일본에서 거주하면서 일본어와 일본의 문화는 물론이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인간관계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족과 친한 친구들 없이 혼자 해외에서 거주하는 것은 때로는 외롭기도 하고 이 선택을 종종 후회한 적도 있었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생활에서 가장 보람차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여러 감정을 배운 일 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교환학생을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