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형덕 교수님 번역서 기사, [류큐신보]와 [오키나와타임즈] 게재

  • 작성일2026.01.16
  • 수정일2026.01.19
  • 작성자 오*주
  • 조회수92



[류큐신보] 2026년 1월 13일 화요일 (23면)

마타요시 씨 소설 한국에서 출판

『낙하산병의 선물』

(사진 왼쪽 캡션) 아쿠타가와상 수상 30주년을 맞이한 마타요시 에이키 씨(왼쪽)와, 소설을 한국어로 번역한 곽형덕 준교수 = 10일, 류큐신보사


(사진 오른쪽 책 캡션) 마타요시 에이키 씨의 소설을 한국어로 번역한 서적 『낙하산병의 선물』


번역자 "기지와 주민, 다양하게 그려"

아쿠타가와상 수상 작가인 마타요시 에이키 씨의 소설을 한국어로 번역한 서적 『낙하산병의 선물』이 12일까지 한국에서 출판되었다. 표제작을 비롯해 미군 기지나 미군 병사와 오키나와 주민과의 관계성을 그린 작품 11편을 수록했다. 명지대학교(서울)의 곽형덕 교수가 번역했다.


1996년에 마타요시 씨의 아쿠타가와상 수상이 결정되고 나서 지난 11일로 30년을 맞이했다. 마타요시 씨는 "매듭이 되는 해에, 한국에서도 오키나와 문학이 널리 읽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록된 작품에 대해 "미군 병사의 내면까지 파고들어 표현해 왔다. 전 세계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고 미군이 관여하고 있는 가운데, 의미 있는 출판이 된 것이 아닐까"라고 이야기했다.


표제작은 오키나와 소년과 미군 병사의 우정을 그린 소설이다. 이 밖에도 류큐신보 단편소설상을 수상한 「카니발 투우 대회」나, 규슈예술제 문학상 최우수작인 「조지가 사살한 멧돼지」, 스바루 문학상을 받은 「긴네무 집 」 등도 수록하고 있다.


곽 교수는 "한국에는 미군 기지와 주민의 관계를 그리는 『기지촌 문학』이 있지만, 가해와 피해의 관계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마타요시 문학은 소년이나 소녀를 주인공으로 하여, 이항 대립(二項対立)을 넘어선 인간적인 교류가 그려진다. 이토록 다양한 시점에서 장기간에 걸쳐 기지와 주민을 그려온 작가는 세계적으로도 드물다"고 말했다.


(미야기 타카히로 기자)














[오키나와 타임스] 2026년 1월 11일 일요일 (종합 1면)

국경 넘는 오키나와 문학

아쿠타가와상 30년, 마타요시 에이키 씨 작품 한국에서 출판

[중간 헤드라인] 평화를 향한 마음에 공감


(사진 왼쪽 리드 기사) 미군 기지와 오키나와를 그리는 우라소에시 출신 작가, 마타요시 에이키 씨의 작품을 번역하여 수록한 『낙하산병의 선물』이 10일까지 한국에서 출판되었다.


(사진 캡션) (상) 아쿠타가와상 수상으로부터 30년. 작가 활동을 회고하는 마타요시 에이키 씨(왼쪽)와 마타요시 작품 번역이 3번째가 되는 곽형덕 씨 = 10일, 나하시 오키나와타임스사 (코미야 켄 촬영) (하) 한국어판 『낙하산병의 선물』


(본문 1단) 전쟁으로 인해 파괴된 미군 병사의 인간성과 오키나와 주민과의 대치 및 교류 등, 인간의 내면에 육박한 작품은 한국에서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고 한다. 『돼지의 보복』으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지 11일로 딱 30년. 마타요시 씨가 작품에 담은 평화의 메시지가 국경을 넘어 독자들의 공감을 넓히고 있다.


(본문 2단) 한국 명지대학교 교수 곽형덕 씨가 번역했다. 곽 교수는 "한국에는 폭력을 휘드르는 가해자로서의 미군을 그리는 '기지촌 문학'이 있다. 하지만 소년이나 소녀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이토록 장기간에 걸쳐 방대한 작품군을 통해 군사 기지와 주민의 관계를 그려온 작가는 세계 문학사를 둘러봐도 없다"고 말했다.


(본문 3단) 『낙하산병의 선물』은 소년과 미군 병사의 우정을 그린 표제작인 단편 외에도, 오키나와전에서 강제 노동을 당한 조선인을 테마로 한 「긴네무 집」,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 병사의 광기를 그린 「조지가 사살한 멧돼지」, 「터너의 귀」 등 11개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본문 4단) 마타요시 씨는 "군대 안에서는 규율을 지키는 병사도 밖으로 나오면 가해자가 된다. 각 작품은 시점을 두는 방식이나 접근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통독하면 기지와 군인의 전체상이 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본문 5단) 『돼지의 보복』 등의 작품은 지금까지 미국, 프랑스, 폴란드, 중국 등에서 번역되었다. 그는 "대만 유사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전쟁의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많은 사람이 작품을 읽어주면 기쁘겠다. 앞으로도 오키나와를 테마로 글을 써나가고 싶다"며 의욕을 밝혔다.


(하단 정보) (사회부·치넨 키요하루) = 후일 문화면에서 상세 보도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