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실주의와 한국근대미술" 개막식 참가 및 전시관람

  • 작성일2025.04.17
  • 수정일2025.04.18
  • 작성자 윤*슬
  • 조회수143

 

 


일어일문학과 대학원에서는 지난 4월 17일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열린 "초현실주의와 한국근대미술" 전시를 견학했습니다. 20세기 한국미술사에서 소홀히 다루었던 작가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근대미술가의 재발견' 시리즈 중 두 번째 전시입니다. 전시에서는 “한국 화단에서 드물게 보는 초현실주의적인 체질”을 지녔던 김욱규(金旭奎, 1911-1990), 김종남(金鐘湳, 마나베 히데오(眞鍋英雄), 1914-1986), 일유(一有) 김종하(金鍾夏, 1918-2011), 신영헌(申榮憲, 1923-1995), 구로(久路) 김영환(金永煥, 1928-2011), 향보(鄕步) 박광호(朴光浩, 1932-2000) 등 여섯 작가를 소개합니다.

이 날 전시회 개막식 행사에서는 마나베 히데오(김종남)의 아들, 마나베 히로시님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20세기 초현실주의를 대표하는 시인이자 미술평론가 앙드레 브르통(André Breton)의 '초현실주의 선언'의 마지막 문장에서 제목을 따온 1부 ‘삶은 다른 곳에 있다’(1전시실)에서는 작가가 의식적으로 초현실주의를 실천하지는 않았지만 작품 속에서 그 유산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2전시실부터 4전시실까지 이어지는 2부에서는 6명의 작가를 본격적으로 조명합니다. 1전시실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판화작가인 1932년생 황규백 작가님과 만나, 작품과 작업 및 작가의 인생과 관련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전시를 관람하며 한국의 미술사에도 근대미술사에서 초현실주의 작가가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초현실주의 작품을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한국 근대 미술사는 일본과의 접점이 많아 뗄레야 떼어 생각할 수 없다는 점, 한국미술사로 다뤄야할 범위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기간

2025-04-17 ~ 2025-07-06


주최/후원

국립현대미술관


장소

덕수궁 2층, 1, 2전시실, 3층, 3, 4전시실


관람료

2,000원(덕수궁 입장료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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