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治天皇暗殺を計画したとして幸徳秋水ら社会主義者が弾圧された大逆事件で、死刑となった岡山県井原市出身の社会運動家森近運平の名誉を回復しようと市民団体が奔走している。来年10月には「大逆事件サミット」が同市で開催される。「森近運平を語る会」の事務局長田中啓さん(68)は「地元の市民が率先して真実を語り継がなければ」と意気込んだ。(共同通信=北野貴史)
岡山県職員だった森近は幸徳らと親交があり、日露戦争に対する非戦論を展開した。免官され帰郷した後は農業振興に携わっていたが、大逆罪で逮捕。地元の農民らは無実を訴えたが、1911年に処刑された。
サミットは、事件当事者の名誉回復を目指す各地の団体が交流する場として、2011年に始まり、来年は6回目。これまでに神戸市や幸徳の出身地高知県四万十市などで開かれてきた。
語る会では、田中さんが監督を務め12年に完成したドキュメンタリー映画「100年の谺(こだま)~大逆事件は生きている」の市内巡回上映を3月に開始。獄中での手記や遺族の証言から、思想弾圧を受けた森近らの考えや行動に迫る映画を通して、犠牲者の無念さと言論の自由の大切さを訴える。
語る会は、森近の生涯を研究し、これまでにも勉強会や写真展に加え、毎年4月には市内で墓前祭を開いてきたが、会員は高齢者が多く、市内でも事件の記憶は薄れている。
事件を風化させないために新しい映画の制作が各団体の有志らで検討されている。田中さんは「ほそぼそとでもいい。若い世代にも森近らの経験を発信することで、同様の『冤罪』を防ぎたい」と話した。上映会は無料で、次回は5月23日の予定。
메이지 천황 암살을 계획했다고 하여 고토쿠 슈스이 등 사회주의자가 탄압된 대역사건으로 사형된 오카야마현 이바라시 출신 사회운동가 모리치카 운페의 명예를 회복하려는 시민단체가 분주하다. 내년 10월에는 「대역사건 회담」이 이바라시에서 개최된다. 「모리치카 운페 낭독회」의 사무국장 다나카 히라키 씨(68)는 「현지 시민이 솔선수범해 진실을 계속 말하지 않으면 안 된다.」 라는 마음가짐을 보인다.
오카야마현 직원이었던 모리치카는 고토쿠와 친분이 있어 러일전쟁에 대한 비전론을 전개했다. 면직되어 귀향한 이후엔 농업 진흥에 종사하고 있었지만 대역죄로 체포. 현지 농민들은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1911년에 처형된다.
회담은 사건당사자의 명예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각지의 단체가 교류하는 장소로서 2011년에 시작되어 내년엔 6회 째다. 지금까지 고베시나 고토쿠의 출신지 고치현 시만토시 등에서 개최되어 왔다.
낭독회에서는 다나카 씨가 감독을 맡아 12년에 완성한 다큐멘터리 영화 「100년의 메아리こだま ~대역사건은 살아 있다.」의 시내 순회 상영을 3월에 개시한다. 옥중에서의 수기나 유족의 증언으로부터 사상 탄압을 받은 모리치카의 생각이나 행동에 육박하는 영화를 통해 희생자의 억울함과 언론의 자유의 소중함을 호소한다.
낭독회는 모리치카의 생애를 연구해 지금까지도 스터디 그룹이나 사진전에 가세, 매년 4월에는 시내에서 묘전제를 열어왔지만 회원은 고령자가 많아 시내에서도 사건의 기억은 희미해져 있다.
사건을 풍화시키지 않기 위해 새로운 영화 제작이 각 단체에 의해 검토되고 있다. 다나카 씨는 「아주 작아도 좋다. 젊은 세대에게도 모리치카의 경험을 보내는 것으로 같은 ‘원죄’를 막고 싶다.」 라고 이야기한다. 상영회는 무료이며 다음 회는 5월 23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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